66 장

"왜 그렇게 물어보는 거야?" 옌천이 멍해졌다.

"흥,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이나 해." 류위안위안이 강압적으로 말했다.

"어... 그런 생각 있었겠지!" 옌천이 대답했다. 사실 그가 어떻게 한 번만 생각했겠는가? 밤낮으로 생각했지. 예쁜 여자를 보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?

류위안위안은 매일 몸에 꼭 맞는 셔츠와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녔고, 옌천은 그녀를 벽에 밀어붙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.

하지만 그런 환상 후에는 본분을 지키는 사람으로 돌아왔다.

요즘 같은 세상에 추행은 작은 일이 아니다. 가벼우면 명성...